[윤석열 공약]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기본 1000만원 정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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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당선인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10대 공약 중 1호로 자영업자의 손실보상을 위해 50조원의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손실보상 지원액은 최대 5000만원으로 늘리고 방역지원금은 그간 지급된 400만원에 600만원을 추가해 총 10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특위에 대해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손실보상과 방역 의료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지원금 1000만 원 지급 계획에 대해 "기본 1000만 원 정도 될 거라고 말씀드린 것이고, 실제로 손실 내역에 대한 기준을 잡아서 지수화와 등급화를 해서 준비하고 있다"며 "방역과 연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은 인수위원장이 직할하는 게 맞겠다고 해서 부탁드렸다"고 말하며 공약 이행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윤 당선인은 지난 15일 당선 후 첫 공개 행보로 남대문 시장을 찾기도 했다.

또한 오늘로 예정되어있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회동에서 이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건의한다는 방침이었지만 회담이 무산되어 계획이 늦춰진 상황이다.

 

양수빈 인턴기자 sb3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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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공약]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기본 1000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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