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가 실시하는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 15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권영숙 씨(왼쪽)와 타이어뱅크 안동점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제공
타이어뱅크가 실시하는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 15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권영숙 씨(왼쪽)와 타이어뱅크 안동점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제공

[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는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 15번째 주인공으로 ㈔안동자원봉사센터 이사 권영숙씨를 선정하고 23일 타이어뱅크 안동점에서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권 씨는 1998년 안동자원봉사센터 설립에 동참하며 봉사활동을 시작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발굴에 힘쓰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독거노인돕기,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 후원, 환경정화 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등 이웃에게 따듯한 사랑의 나눔을 몸소 실천해왔다.

무려 24년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권영숙 씨는 봉사활동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 경상북도 참봉사 대상과 안동시의 자랑스런 시민상을 받는 등 높은 덕망으로 지역사회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15호 주인공은 경상북도 자원봉사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권 씨는 “김정규 회장님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수성가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더 나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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