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결혼식 혼인신고 1년만...아내 차혜영 어떤 사람?

윤계상이 혼인신고 1년만에 결혼식 소식을 전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18일 "윤계상이 6월 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식은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계상은 지난해 5살 연하 사업가와의 열애를 인정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저스트엔터테인먼트

한편 윤계상은 지난 8월 11일 결혼을 발표한 뒤, 13일 차혜영과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부부가 됐다. 

당시 윤계상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긴 시간 함께 해온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그는 "막연하게 언젠가는 이런 글을 쓸 날이 내게도 올까 했었는데 막상 그 순간이 오니 굉장히 쑥스럽고 긴장된다"며 5세 연하의 예비신부인 차혜영에 대해 "아내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면서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절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주기도 했다. 그래서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결혼식은 코로나 시국으로 사실상 어려운 부분이 많아 아쉽지만 당장은 생략한다"라며 "이번 달 안에 혼인신고를 하려고 한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인생 2막이 시작되는 특별한 날인만큼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다 함께 하기로 한 마음을 작게 나마 다른 의미 있는 곳에 나누어 주기로 뜻을 모았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그는 "(예비 아내가) 비 연예인 이기에 갑작스럽게 과도한 관심에 노출되는 것이 너무 부담된다"며 지나친 관심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계상은 "아직도 미숙한 부분이 너무 많은 제가 정말 귀한 사람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됐다"면서 "지난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훨씬 더 소중한 만큼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크라임 퍼즐 스틸
크라임 퍼즐 스틸

윤계상의 아내 차혜영은 1983년생, 올해 나이 40세로 윤계상 보다 다섯살 연하라고 알려져 있다.

​차혜영은 절친이자 배우인 유아인과 함께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콘크리트 공동 대표직도 맡고 있다. 스튜디오콘크리트는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배경을 가진 1980년대 출생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2014년 출범한 아티스트 그룹이다.

이어 차혜영은 2019년 11월 ‘논픽션’이라는 향수와 바디케어 제품 뷰티브랜드를 런칭했고, 논픽션은 2020년 기준 매출 55억에 영업이익이 22억으로 성장하는 쾌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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