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가희 기자] 우송대학교는 지난달 28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협력기반구축형에 최종 선정됐다.

우송대는 앞으로 6년간 120억여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다양한 협력기반구축 산학협력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송대는 산학일체형 교육과 기술 지원체계 강화하고 융합기술분야 취·창업 생태계 구축, 기업친화형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협력 친화적 대학으로의 체질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우송대는 ‘WSU-SEED Platform(산학협력 기반 특성화 강화 플랫폼)’기반의 혁신적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도출하고 지역산업체의 성장을 주도하는 산학일체형 교육체계를 확립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힘쓸 예정이다.

오덕성 총장은 “사업 선정이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교육생태계 구축하고 지역발전 원동력을 강화시키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우송대가 대전의 명문사학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히든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가희 기자 kgh@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