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대 외식상품학과 석사과정 서명지 씨. 공주대 제공

공주대학교 외식상품학과 석사과정 서명지 씨가 ‘농협재단 2022년 미래 농업 인재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농협재단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일반 및 전문대학원생으로 스마트팜,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6차산업 등의 연구를 통해 미래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취업 전일제 대학원생을 선발, 학기당 300만원씩 총 60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서명지 씨는 2021년 공주대학교 대학원생 학술·연구활동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바가 있다. 또 학부 2학년(2019년)부터 현재까지 ‘농업6차산업화 연구실’에서 충남 및 타 시·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지원 과제를 수행했고 2019~2020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2019~2022 세종시 식생활교육, 2022 충청권 농식품 경영체 상품리뉴얼 및 온라인플랫폼 입점 역량강화교육 등의 사업에 참여했다.

서 씨는 지도교수인 강경심 교수가 운영하는 ‘농업6차산업화 연구실에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농식품 개발 및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이론 및 실무 전문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연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6차산업화 연구실은 농식품 상품화 및 식생활교육 전문인력 양성 연구를 통해 졸업 후 농식품 관련 중앙기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도를 도모하고 있다.

서명지 씨는 “국내의 6차 산업에 대한 인식과 농어촌 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홍보하며 경영체들의 역량을 제고하고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되는 것이 목표” 라고 전했다.

일반대학원을 운영 중인 공주대 외식상품학과는 스마트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조리 및 식품 등의 다양한 분야와 식품과 식자재, 영양관련 기초학문과 식생활과 식문화 조리 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배우고 익히며, 식품연구개발, 외식경영과 마케팅, 비즈니스 마인드 관련 전문교육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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