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총동창회 홈커밍데이 개최
동문 8명에 공로패·6명은 가족상

▲ 지난 21일 충남대에서 개교 70주년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이 손하트를 그려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 총동창회는 21일 경상대학 김정규홀 등 캠퍼스 일원에서 대학 개교 70주년을 맞아 모교의 발전상을 돌아보기 위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홈커밍데이에서는 동문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 발전기금 전달, 도서관 투어, 축하공연, 오찬, 기념 식수 등을 실시했다.

이날 공로패는 성낙전(토목공학과 73학번)·박인국(임학과 75학번)·남기하(영어영문학과 82학번)·윤석민(법학과 82학번)·이용규(산림자원학과 83학번)·김정규(경영학과 84학번)·장선의(간호학과 96학번)·박상현(식품공학과 10학번) 씨 등 동문 8명이 받았다.

또 가족 6명이 충남대 동문인 남명진(철학과 63학번) 명예교수가 가족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강도묵 총동창회장은 40명의 동문과 모금한 발전기금 3300만 원을 이진숙 총장에게 전달했다.

강 총동창회장은 “70년의 해를 지나오면서 충남대 모든 동문들이 ‘충대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로 사회 곳곳에서 충실한 리더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어 든든하다”며 “총동창회는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동문과 호흡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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