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인구감소 대책 방안 등 정책 설명

▲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김동진 단양군수 후보. 김동진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동진 단양군수 후보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책을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여당, 야당 정당의 이름이 아니라 오로지 단양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부지런한 군수가 되겠다”고 밝히고 다음과 같이 정책을 설명했다.

먼저 그는 “1000만 관광객 동선과 실태를 전문가적 시각에서 다시 분석하고 남한강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산업을 새롭게 개발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확대시켜 지역 경기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양군 인구감소 대책 방안에 대해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일자리 창업지원·교육 인센티브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귀농·귀촌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전원마을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 정책을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멘트산업과 환경오염 감축 및 피해지역 보상 방안에 대해 김 후보는 “저는 폐기물을 세금으로 법제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며 “연간 300억~400억 원의 추가 세원을 확보할 수 있다. 사회적 논의를 거치면 충분히 법제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2023년 완공 예정인 올누림 행복 가족센터를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기능이 충분히 고려되도록 검토하고 청소년·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34년의 공직생활과 4년의 단양군의회 의정활동을 거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열정으로 단양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이고 단양 100년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강두원 기자 kd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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