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사료 16.82% 급등세, 국제 곡물가 상승 영향?

사진=한일사료
사진=한일사료

한일사료가 급등세를 보이며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7분께 맥스트는 전일 대비 1,300원(16.82%) 상승한 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355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39위, 액면가는 500원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문제로 국제 물가가 불안정해지고 있다. 또한 인도의 밀·설탕 수출 제한, 주요국의 곡물 작황 부진 등으로 국제 곡물 시장 역시 불안정해지면서 식품 물가가 장차 더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하며 국내 식품 물가 부담 역시 커지자 사료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강원도 홍천군 돼지농장에서 아프치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ASF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15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일사료는 배합사료 생산, 공급을 주영업목적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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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빈 인턴기자 sb30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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