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27일 연수를 위해 대전우리병원을 방문한 미국 대학교수들에게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을 가르치고 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의 척추 명의들이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박사를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27일 연수를 위해 대전우리병원을 방문한 미국 대학교수들에게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을 가르치고 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27일 연수를 위해 대전우리병원을 방문한 미국 대학교수들에게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을 가르치고 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대전우리병원은 미국 뉴욕 대학병원 김용 교수, 뉴 잉글랜드 침례병원 터프츠 대학교 의과대학 브라이언 권 교수, UCLA 의과대학병원 박돈영 교수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우리병원에서 양방향내시경척추수술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박돈영 교수는 작년에 이어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심화과정을 위해 올해 다시 한 번 대전우리병원을 찾았다.

미국에서 연수를 위해 대전우리병원을 찾은 척추 명의들이 27일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오른쪽 두 번째)의 수술을 지켜보고 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미국에서 연수를 위해 대전우리병원을 찾은 척추 명의들이 27일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오른쪽 두 번째)의 수술을 지켜보고 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법은 허리에 약 5㎜정도의 구멍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 척추관 협착증이나 돌출된 디스크의 원인을 정확하게 찾고, 다른 또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 기구를 삽입해 돌출된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인 황색인대나 가시뼈만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최첨단 수술법이다.

미국에서 연수를 위해 대전우리병원을 찾은 척추 명의들이 27일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오른쪽 두 번째)의 수술을 지켜보고 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미국에서 연수를 위해 대전우리병원을 찾은 척추 명의들이 27일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오른쪽 두 번째)의 수술을 지켜보고 있다. 대전우리병원 제공

두 번째 연수를 마친 박돈영 교수는 “작년에 배웠던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의 가능성과 우수성에 감동을 받았으며 고급과정 연수를 위해 다시 박철웅 박사를 찾았다. 미국인들의 척추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으며 김용 교수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을 직접 눈으로 보니 환자의 안전과 수술예후가 매우 좋아 인상 깊었다”고 평했다. 브라이언 권 교수는 “수술 기구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우회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병변의 재발원인까지 제거하는 모습에 너무나 흥미롭고 인상 깊게 볼 수 있었으며 학술대회에서나 볼 수 있었던 수술을 직접 보게 돼 큰 기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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