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충남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CNU 시크릿 버스의 일환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대 제공
지난 1일 충남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CNU 시크릿 버스의 일환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CNU 시크릿 버스에 참여해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을 예방하고 인식 강화를 위해 봉사를 펼쳤다.

충남대 사회공헌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CNU 시크릿 버스에 참여한 학생, 교직원 30여 명은 충남 보령 일대에서 남포방조제, 대천해수욕장 등을 찾아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독어독문학과에 재학 중인 강지연 씨는 “바다 근처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주우며 해양환경 오염과 기후변화 원인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