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주식시장은? 원숭이두창, 코로나 재확산 이슈 속 진단키트 관련주 강세, 무상증자 연관주 강세 지속, 스팩주 강세 속 우크라 이슈도 지속 

7월 4일 월요일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이 없었다.

코스닥에서는 수젠텍, 에스와이, 공구우먼, 이화전기, 삼성스팩6호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감염 우려가 커지며 원숭이두창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일 세계 31개국에서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4500건 이상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90% 이상이 유럽에서 발생했고 유럽 감염 건수는 2주새 3배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의 잠복기가 21일로 길고, 발열·발진 등의 증상만으로 감시가 어려운 만큼 자발적인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젠텍은 체외진단기업으로 지난달 29일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RT-PCR 기반 분자진단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8일 원숭이두창감염 여부 판별을 위한 분자진단키트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힌 휴마시스(+18.55%),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던 랩지노믹스(+14.73%)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이후 모듈러 주택 건설을 희망한다는 소식에 에스와이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에스와이는 자체 개발한 구조용 단열패널 ‘SY폴리캠’을 활용해 만든 모듈러 주택 브랜드 폴리캠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어, 대표적인 모듈러 주택 관련주로 분류된다.

지난 1일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한국에 모듈러 주택 건설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싶다”고 인터뷰 한 바 있다.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주목 받았던 공구우먼이 다시 상한가를 달성했다.

앞서 공구우먼은 6월 30일을 기준으로 구주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해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5월 29일부터 기준가 1만5000원으로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했다. 무상증자 실시로 공구우먼은 총 1836만500주를 발행해 오는 18일 상장할 예정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100원이다.

이화전기는 지난달 27일 한국을 방문한 에너테크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을 만나 사업 협력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날 밝히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화전기에 따르면 에너테크의 대주주는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인 로사톰으로, 국가 차원의 첨단 전기차 배터리 제조 사업진출을 위해 4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에너테크와 준비 중이다. 에너테크는 현재 자체 공장에서 러시아 전기차와 전기버스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앞서 이화전기는 지난해 6월 에너테크와 배터리팩 합작공장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양사의 임직원들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사업 협력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해 왔다.

6월 30일 코스닥 상장한 삼성스팩6호는 첫날 공모가보다 두 배 높은 4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상한가까지 오르며 ‘따상’을 기록했다. 또 이튿날인 1일에도 30%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스팩주는 합병상장을 위한 회사로 주권모집에 따른 납입기일 36개월 이내에 합병 대상 법인과 합병등기를 완료하지 못하면 해산한다. 

매각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페이퍼코리아(+21.62%)가 강세를 보였다.

페이퍼코리아의 최대 주주 유암코(연합자산관리)와 매각자문사 EY한영은 오는 5일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입찰을 실시한다. 당초 6월 말 예비입찰을 실시 하려고 했지만 매각 준비 및 시장 상황 분석 등으로 늦어졌다.

이번 거래 대상은 유암코기업리바운스제7차PEF와 유앤아이대부가 보유한 페이퍼코리아 주식과 채권으로 각각 2534만8983주, 1954억원 규모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삼부토건,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범양건영, 삼성전자, 대한전선, 일진전기, 다스코,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씨아이테크, 쌍방울,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KODEX 코스닥150, TIGER 200선물인버스2X, 현대약품, 페이퍼코리아,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유니온,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중공업, KODEX 200, 동일고무벨트, 일성건설, 신일전자, SH에너지화학, 유니온머티리얼, 메타랩스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트론, 정원엔시스, 캠시스, 휴마시스, KH 건설, 휴림로봇, 희림, 이화전기, 세림B&G, 아이에이, KH 전자, 이루온, 삼성스팩6호, 마이더스AI, 에스와이, 랩지노믹스, SK5호스팩, 우리기술, 노터스, 덕신하우징, 자연과환경, 미코바이오메드, 베뉴지,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제룡산업, SDN, 디와이디, GH신소재, 이브이첨단소재, 비에이치아이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8포인트(0.22%) 내린 2,300.34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일(2,305.42)에 이어 2거래일째 연저점을 경신했으며, 2020년 11월 2일(2,300.16) 이후 1년 8개월여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85억원, 1845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3121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과 대만 증시의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6.75포인트(0.93%) 내린 722.73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1억원, 15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578억원을 순매수했다.

7월 5일 화요일 코스피에서는 한화투자증권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공구우먼, 피코그램, 나노씨엠에스, 모아데이타, 케이옥션, 삼성스팩6호, 뉴보텍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공구우먼은 또 다시 상한가를 달성했다.

공구우먼은 무상증자 권리락 시행 첫날인 지난달 29일부터 3거래일(거래정지 1일 제외) 연속 상한가로 치솟은 종목이다.

공구우먼은 지난달 14일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지난달 30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7월18일이다.

피코그램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앞서 피코그램은 국책과제를 통해 ‘방사선융합기술’ 사업을 진행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원전 관련주로 분류되기도 했던 종목이다.

나노씨엠에스는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이 제기되자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노씨엠에스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사멸램프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던 기업이다. 

​해당 원적외선 램프의 실제 효과는 21년 8월 발표한 `마이크로프라즈마 원자외선 UVC 222nm 램프가 코로나19에 미치는 영향` 논문으로 검증을 받았으며, 당시 연구결과 램프 조사 30초부터 바이러스가 99.9%, 60초부터 99.99% 완전 사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아데이타 무상증자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모아데이타는 AI 기반의 ICT 시스템 이상탐지 및 예측용 장비 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모아데이타는 보통주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20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 10일이다.

케이옥션 또한 무상증자 권리락에 따른 착시효과로 상한가를 달성했다.

전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케이옥션에 대해 이날부터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상하수도 배관 자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뉴보텍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는 4일(현지시간) 스위스 루가노에서 전세계 38개국 정부 고위 대표자와 유럽연합(EU), 세계은행 등 14개 국제기구가 참석한 '우크라이나 재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플랫폼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배관재 제조판매 기업 TKG애강(+17.59%)도 강세를 보였다.

아이티아이즈(+28.30%)는 기존 클라우드센터 조직을 재정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가 올해부터 '디지털 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본격 활용하는 데 따른 조처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SK바이오사이언스(+24.87%), 오상자이엘(+24.30%), 피씨엘(+18.13%), 수젠텍(+16.98%) 등 종목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814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6일 1만8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대치다. 또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의 9894명의 1.8배에 달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백신의 위탁생산업체이자 국산 백신 개발기업으로서 코로나 시국에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오상자이엘, 피씨엘, 수젠텍은 진단키트 관련주로 불린다. 최근 원숭이두창 유행과 관련, 진단키트 기술이 주목 받으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동양철관, 삼성전자, TIGER 200선물인버스2X, 삼부토건, 대한전선,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쌍방울,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KODEX 코스닥150,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KODEX 200, 두산에너빌리티, 혜인,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한국종합기술, GS글로벌, 수산중공업, SK바이오사이언스, 범양건영,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 SK하이닉스, 한신기계, 일진전기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트론, 대성엘텍, KH 건설, 캠시스, 이화전기, 시노펙스, 에스와이, 3S, 조광ILI, 휴림로봇, 켐온, 세림B&G, EDGC, 현대에버다임, TKG애강, 노터스, 휴마시스, 하이딥, 수젠텍, 엔시트론, 랩지노믹스, 코프라, 마이더스AI, 삼성스팩4호, 삼성스팩6호, 우리기술, 아미노로직스, SDN, 이루온, 희림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44포인트(1.80%) 오른 2,341.78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93억원, 1350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반면 개인은 3895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매물을 쏟아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와 농산물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며 물가 상승 피크 아웃(정점 통과) 기대감이 확대됐다"며 "미국 정부의 대중 추가 관세 취소 기대감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가능성 등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22포인트(3.90%) 오른 750.95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52억원, 80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280억원 순매도했다.

7월 6일 수요일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이 없었다.

코스닥에서는 모비릭스, 모아데이타, 알비더블유, 케이옥션, 인포바인, 아이퀘스트, 골드앤에스, 싸이버원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모비릭스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모비릭스는 지난 1일 종속회사인 모비릭스파트너스 주식 400만주를 2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모비릭스는 모비릭스파트너스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모아데이타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전일 모아데이타는 주당 5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2702만9360주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이달 2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10일이다.

알비더블유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알비더블유는 매니지먼트, 음원·음반·영상·저작관리, 제작 대행(OEM 등), 공연, 상품 판매 등의 사업부문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이다.

케이옥션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지난 4일 한국거래소는 5일부터 케이옥션의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반영되면 주가가 낮아보이는 착시 효과가 생겨 상승률이 높게 나타난다.

인포바인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인포바인은 휴대폰인증서 보관서비스 사업, 온라인게임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아이퀘스트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디포커스를 인수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아이퀘스트는 92억원 규모의 디포커스 지분 52.14%를 인수하고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디포커스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전문기업이다.

기업 경영 의사결정 단계에서 데이터 분석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BI(BI(Business Intelligence)와 전사자원관리(ERP), 클라우드 분야 등에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골드앤에스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골드앤에스는 지난 4월 거래 재개가 재개된 종목으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4월 25일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골드앤에스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회사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라 주식 거래가 정지된 지 19개월 만이다.

지난 2019년 골드앤에스(옛 더블유에프엠)는 횡령·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된 바 있다. 2019사업연도 재무제표 감사의견은 '거절'을 받기도 했다.

싸이버원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싸이버원은 정보보안 관련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그 중 보안관제 및 보안 컨설팅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진매트릭스(+24.92%)는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신제품 2종을 개발 완료했다고 6일 밝히며 공손했다. 개발된 2종의 제품은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네오플렉스 MPX’와 원숭이두창 및 대상포진을 동시에 감별 진단할 수 있는 ‘네오플렉스 MPX-VZV’이다.

회사측은 진단키트 신제품이 검사 소요 시간을 40분대로 단축 시켜 검사에 1~2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제품 대비 속도와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높은 검사 정확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나노씨엠에스(+19.58%)는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이 제기되며 전일 상한가를 달성했던 종목이다.

나노씨엠에스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사멸램프를 개발했다고 발표하며 관련주로 불렸다.

정부의 탈원전 폐기 공식화 선언에 지투파워(+17.49%)가 강세를 보였다.

정부는 ‘제30회 국무회의’에서 ‘새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발전원별 구성)의 재정립을 추진하는 것이다. 새로운 정책은 2030년까지 에너지 내 원자력 발전 비중을 23.9%에서 3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게 골자다.

YG PLUS(16.23%)는 블랙핑크 컴백 소식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블랙핑크는 현재 새 앨범 녹음 작업 막바지 단계"라며 "이달 중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다음 달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2020년 10월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된 블랙핑크다운 음악이 많이 준비됐다"며 "전 세계 팬과 교감하기 위해 컴백과 맞춰 연말까지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에 나설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그 위상에 걸맞은 대형 프로젝트들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현대약품,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삼성전자,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 TIGER 원유선물인버스(H), 삼부토건, 쌍방울, 광명전기, 삼성중공업, 대한전선, TIGER 200선물인버스2X, 국제약품, YG PLUS,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KODEX 코스닥150, 두산에너빌리티, QV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KODEX 200, 일진전기, 동양철관, 에이프로젠 MED,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GS글로벌, SK하이닉스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휴림로봇, 이트론, KH 건설, 버킷스튜디오, 넥스트칩, 케이피에프, 옴니시스템, 신화인터텍, 현대에버다임, 캠시스, 랩지노믹스, 대성엘텍, 에스와이, 세종메디칼, 이화전기, 진매트릭스, 시노펙스, 노터스, 공구우먼, 삼성스팩6호, 조광ILI, 뉴보텍, 지투파워, 광림, 하이딥, 우리기술, 모아데이타, 나인테크, TKG애강, SCI평가정보 순이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77포인트(2.13%) 내린 2,292.0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300을 밑돈 것은 2020년 10월 30일(2,267.15) 이후 1년 8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235억원, 3151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8972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과 유가 급락을 악재로 인식해 경기 민감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며 "다음 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된 점도 시장 분위기 반전을 저지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크로(거시경제)가 심리를 억누르는 환경이 지속돼 지수는 당분간 약세 압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32포인트(0.84%) 내린 744.63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46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3억원, 32억원을 순매수했다.

7월 7일 목요일 코스피에서는 시디즈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유일로보틱스, 신진에스엠, 우리산업홀딩스, 삼영엠텍, SK5호스팩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시디즈는 무상증자 기대감에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보율이 높을 경우 불황 저항력이 높고 무상증자 가능성이 높다. 3월 기준 시디즈 유보율은 6510.72%다.

유일로보틱스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및 플라스틱 사출 형성에 적용되는 사출 주변기기(스마트기기)의 제조와 판매 및 오토피딩시스템과 냉각시스템 등을 통한 자동화 시스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로봇 관련주는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로봇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투자에 나서기 시작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로봇 정책 역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현대차·LG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이 로봇 산업 투자를 확대한 가운데 로봇주는 지난 3월 삼성전자가 로봇을 신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발표했을 때 주가가 급등락한 바 있다

신진에스엠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신진에스엠은 기계산업에 기초부품인 표준 플레이트를 생산하여 관련분야에 공급하는 업체다.

우리산업홀딩스는 우리산업(+19.85%)이 오는 2023년부터 현대차 그룹 E-GMP 3차 열관리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돼 본격적인 납품을 시작한다고 밝히자 상한가를 달성했다.

우리산업은 현대차 그룹 친환경 차 코나EV에 고전압 PTC 히터, 아이오닉5, EV6, 제네시스 GV60 등에 HAVC ACTUATOR와 CONTROL HEAD, 전기차 전류모니터링센서 등을 이미 납품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현대차 그룹의 열관리시스템 핵심부품으로 영역을 넓힐 전망으로, 향후에는 PTC 히터, 전동 컴프레서 등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용 부품 전반을 공급할 예정이다

우리산업홀딩스는 2015년 기업분할을 통해 지주사로 전환하며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해 있다.

유럽의회가 6일(현지 시각) 친환경 투자의 기준이 되는 녹색분류체계(Taxonomy·택소노미)에 원전과 천연가스를 포함하는 방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삼영엠텍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삼영엠텍은 원자력발전용 터빈 관련 부품을 두산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을 통해 공급 중이다. 

원전 관련주로 불리는 오르비텍(+23.75%)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독립리서치 업체 밸류파인더는 6일 오르비텍에 대해 글로벌 에너지 공급난에 따라 원자력발전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정부의 원전정책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원전 추가 건설이 진행될 경우 기존에 없던 가동전 검사 용역이 실적에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최근 신정부 원전산업 활성화 정책 이후 자산운용사들이 국내 최초 원자력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며 “오르비텍의 포트폴리오 평균 비중은 3.4%로 ETF를 통한 자금(매수세) 유입은 향후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보광산업(+23.69%)은 대구경북신공항 사업규모를 배 이상 늘어난 26조 원으로 증액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총사업비 규모가 기존 안보다 배 이상 늘어난 26조4000억 원 규모로 커졌다. 기존에는 신공항 예산이 12조2000억 원 규모였다.

보광산업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재활용 아스콘제품 생산기업으로 대구전역에 GR인증을 취득한 아스콘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이슈에 홈센타홀딩스(+16.14%)도 강세를 보였다.

에브리봇(+17.12%)은 특별한 이슈 없이 강세를 보였다.

에브리봇은 지난 4일 과천지산원피에프브이 주식회사로부터 토지 및 건물을 247억 원에 취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자산총액의 32.74%에 달한다.

취득목적은 사세확장에 따른 연구 개발 및 업무 공간 확충을 위한 선제적 대비 차원에서 매입이다.

소재지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지식기반 산업용지 내에 있으며 면적은 5,116.856㎡ 달한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KODEX 레버리지,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삼성전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고려산업, 사조동아원, 한신기계, 대한전선,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TIGER 200선물인버스2X,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약품,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 쌍방울, TIGER 원유선물인버스(H), 삼부토건, 광명전기, SK바이오사이언스, KODEX 코스닥150, QV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우진, KODEX 200,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삼성중공업, 에이프로젠 MED, 우리금융지주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홈센타홀딩스, 씨케이에이치, 오르비텍, 휴림로봇, 대창솔루션, 이트론, SK5호스팩, 우리기술, 보성파워텍, 골드앤에스, 삼진엘앤디, 한일사료, 켐온, 노터스, 에스와이, 진매트릭스, 케이옥션, 캠시스, KH 건설, 하인크코리아, 수젠텍, 보광산업, 삼성스팩6호, 카스, 이건홀딩스, 비에이치아이, 버킷스튜디오, 옴니시스템, 자비스, 랩지노믹스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2.26포인트(1.84%) 오른 2,334.27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3169억원, 외국인이 1466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4753억원 순매도해 차익 매물을 쏟아냈다.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대내외 악재에도 비교적 선방한 성적을 냈다는 평가에 3.19% 상승하며 코스피 반등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도 1.95% 올랐다.

그 밖에 LG에너지솔루션(0.81%), 삼성바이오로직스(2.13%), 네이버(0.62%), 현대차(1.45%), 삼성SDI(3.64%), LG화학(3.56%), 기아(0.40%) 등 시총 상위 10위권에서 카카오(-0.68%)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2분기 경제 성장이 완만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 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34포인트(1.79%) 오른 757.97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79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1억원, 437억원 순매수했다.

7월 8일 금요일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이 없었다.

코스닥에서는 바이오니아, 세림B&G, 제넨바이오, 승일, 씨엔플러스, SK5호스팩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바이오니아는 탈모 화장품이 글로벌 공인 인증기관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안전성 최고등급을 획득하면서 상한가를 달성했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인 ‘코스메르나’는 독일 더마테스트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엑설런트 5-STAR’를 획득했다. 코스메르나는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유전자 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다.

미 연방정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세림B&G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미 7일(현지시각) 연방총무청(GSA)은 연방정부 차원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향후 연방정부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위한 절차의 일환이다.

림B&G는 필름 포장지와 빨대, 식품 관련 표장용기 등을 자연분해하는 원료와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을 활용해 친환경·웰빙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제넨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돼지 췌도세포를 사람에 이식하는 임상시험이 이르면 올 하반기에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제넨바이오에 이달까지 돼지 췌도세포 사람 이식 임상시험과 관련한 보완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가 제넨바이오의 돼지 췌도세포의 인간 이식 임상을 허가하게 되면 세계에서 최초로 이종 간 췌도세포 이식이 이뤄지게 된다.

승일, 씨엔플러스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비스토스와 합병 예정인 SK5호스팩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스팩(SPAC)은 비상장회사와 합병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특수목적법인이다. 스팩 합병은 IPO 추진이 어려운 회사들이 우회상장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유세 연설중 피습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며 모나미(+24.51%)의 주가가 출렁였다.

모나미는 지난해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에디션 제품 ‘153 ID 8.15’를 출시하는 등 애국테마주로 불리는 종목이다.

재공모를 통해 지난 6월 24일 코스닥 증권시장에 상장한 국내 바이오기업 보로노이(+21.83%)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앞서 한 차례 공모를 철회한 뒤 재공모에 나섰던 것이 결과적으로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시 보로노이는 수요예측 실패로 상장 계획을 잠정 철회했는데, 그 만큼 자사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아야겠다는 의지가 투영됐다. 보로노이는 매년 2건 이상의 신약물질 기술수출(라이선싱 아웃)을 추진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최근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힌 가운데 철도가 재건사업 중 핵심으로 거론되자 리노스(+17.31%)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세르기 타루타, 안드리 니콜라이옌코 등 우크라이나 의원 2명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리노스는 국가재난통신망 분야와 열차무선 통신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공공부문 무선통신솔루션 분야에서 다수의 시스템 구축 경험을 갖췄다. 

진단키트 관련주 피씨엘(+16.58%)의 주가도 급등했다.

피씨엘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분자 진단제품이 유럽 보건당국의 긴급사용 승인을 앞 두고 있다.

분자진단키트와 더불어 빠른 확산을 대비한 신속진단 항원·항체진단키트 개발에도 나선다. 피씨엘 관계자는 “빠른 시간 내에 현장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항원과 항체로 검사하는 진단키트를 개발중”이라고 했다.

7일 상장한 코난테크놀로지(+16.01%)가 거래 이틀차 반등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앞서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율 1482.6대 1을 기록해 공모가 희망밴드(2만1000~2만5000원) 최상단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1386.86대 1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기술을 적용해 타사 대비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고성능·대용량 AI 장비 투자를 통해 효율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제품 성능을 고도화하고 KAI와 개발 중인 고장과 수명 예측 시스템(PHM)에 투자하는 등 항공우주 산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부산주공, KODEX 인버스,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삼성전자, 사조동아원, 한창, 모나미, 대호에이엘,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TIGER 200선물인버스2X, 삼부토건, 대한전선,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모나리자, 쌍방울, NPC,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신성통상, 현대약품, TIGER 원유선물인버스(H), KODEX 200,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KODEX 코스닥150,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 고려산업,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노터스, 캠시스, 버킷스튜디오, 세림B&G, 한탑, 이트론, 에스와이, KH 건설, 삼영엠텍, 휴림로봇, 에코플라스틱, 메이슨캐피탈, 신화인터텍, KG ETS, 아주IB투자,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리노스, 대주산업, 대아티아이, SK6호스팩, 조광ILI, 하인크코리아, SK5호스팩, 신진에스엠, 현대에버다임, 휴마시스, 우원개발, 코난테크놀로지, GH신소재, 오르비텍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6.34포인트(0.70%) 오른 2,350.6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432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25억원, 898억원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등 연은 인사들이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언급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뒤로 하고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됐다"며 "특히 시총 상위 주요 기술·성장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8.51포인트(1.12%) 오른 766.48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4억원, 13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00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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