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하락세, '안트로퀴노놀' 권리 확보
지난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비엔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8% 하락한 1만2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코로나19 유행이 빨라지면서 8월 중순 하루 확진자는 최대 28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지난주 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증가했다. 10~19세에서 가장 높은 증가비(2.4배)를 보였고,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와 비중이 모두 증가했다.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는 71명으로 지난주(48명) 대비 48%, 사망자는 104명으로 전주(62명) 대비 68% 늘었다.
방역 당국은 향후 확진자가 최대 28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개발사인 대만 골든바이오텍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안트로퀴노놀'에 대해 한국 등 일부 국가에 대한 제조·판매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날 1월 골든바이오텍이 발표한 안트로퀴노놀의 임상1상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투약 14일째 회복률은 97.9%에 달했고 투약후 28일째 모든 피험자가 호흡부전이 없거나 사망하지 않고 100% 회복됐다.
한국비엔씨는 지난 4월 미국 FDA에 안트로퀴노놀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을 전했지만 아직까지 관련 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다.
이우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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