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7%↑, 다누리 발사 계획 발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급등중이다.
29일 오후 1시 17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일대비 16.57% 상승한 62,600원에 거래중이다.
국내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 발사에 업무 협약을 체결했던 것이 주가 상승에 원인으로 풀이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2021년 9월, 국내 우주기업 최초로 정부출연 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도 이번 다누리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우주 현지자원활용(ISRU : In Situ Resource Utilization) 프로젝트에 활용할 예정이다.
다누리는 달 궤도를 비행하며 관측 임무를 수행하는 달 궤도선이다. 향후 진행 예정인 달 착륙 탐사에 앞서, 착륙 후보지를 탐색하고 달 표면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발사된다.
처음에는 '시험용 달 궤도선(KPLO : 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이라고 불렸지만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다누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이우성 인턴기자
woosoung94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