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옥택연·하석진·정은지, 첫 대본리딩

tvN Drama 유튜브 캡처
tvN Drama 유튜브 캡처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가 옥택연, 하석진, 정은지의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드라마 '블라인드'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옥택연(류성준 역), 하석진(류성훈 역), 정은지(조은기 역)는 배심원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세 인물로 만나 뜨거운 연기 시너지를 예고했다.

오는 9월 16일(금)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옥택연, 하석진, 정은지의 훈훈한 케미가 돋보였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열혈 강력계 형사 류성준 역으로 분한 옥택연은 자연스러운 강약조절로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줬다. 이어 류성준의 형이자 영장전담판사 류성훈 역을 맡은 하석진은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재판장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사회복지사 조은기 역의 정은지는 매사 무던한 캐릭터의 특징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한편 옥택연은 '블라인드'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진범이 누구인가를 계속 찾아가는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시청자분들도 계속해서 두뇌 싸움을 하시면서 진범이 누군지 맞춰 가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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