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후임MC', 송해 별세 후 일정은?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지난 6월 별세한 송해의 마이크를 이어 받은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아나운서가 전국노래자랑 후임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KBS1 '전국노래자랑'은 경남 남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아나운서는 송해 후임MC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야외 행사로 지난 6월 10일 의왕레솔파크 잔디광장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초대 가수로는 가수 박현빈, 조항조, 박구윤, 조정민, 윙크가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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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가던 송해가 향년 95세로 별세하면서 전국노래자랑 후임MC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아나운서는 후임MC가 정해질 때까지 임시MC를 맡았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각 지역에서 예심을 통과한 아마추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즐거운 노래와 재치의 대결, 아울러 향토색 짙은 각 고장의 자랑거리로 사청자에게 꾸밈없는 웃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8월 방송 일정은 오는 14일 '울산광역시 남구', 21일 '전남 장흥군', 28일 '경남 사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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