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내고향 아나운서 가애란 누구?
6시내고향에 출연 중인 가애란 아나운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KBS 34기 공채로 입사했으며 이후 '남자의 자격' 국악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가애란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6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남편은 동갑내기 비연예인으로 현직 경찰 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한 방송을 통해 남편과의 연애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한 번은 남편이 동창회를 한다고 신촌으로 3시 30분까지 나오라고 하던 것이다. 갔는데 남편이 혼자 있었다. 왜 불렀냐고 했더니 영화가 보고 싶은데 같이 볼 사람이 없어서 불렀다고 말했던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 나중에는 '꿈에 네가 계속 나왔다. 정말로 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며 "남편이 나를 좋아하는지 몰랐을 때 다른 여자를 소개시켜주기도 했던 것 같다. 나중에 물어봤더니 내 얼굴 한 번 더 보려고 소개팅 했다던 것이다"고 말해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이주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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