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오빠 최성민과 관계에 시선 집중 

최예나와 오빠 최성민의 끈끈한 남매애가 화제다.

16일 방송된 '호적메이트’ 30회에서는 오빠의 아르바이트 현장을 깜짝 방문한 최예나의 하루가 그려졌다.

배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수입을 위해  카페일을 병행하며 투잡 생활을 시작한 최성민은 "작은 카페에서 반년 째 일하고 있다. 작품이나 방송 일이 들어오면 하고, 생계를 위해서 (카페에서) 일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예나는 오빠가 일하고 있는 카페를 깜짝 방문해 음료를 주문하고, 서빙과 사진 촬영까지 요구하는 리얼 동생의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최성민은 컴백을 앞둔 여동생을 위해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안무 연습을 하는 최예나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고, 동선 확인을 위한 연습 영상 촬영도 도왔다.

최예나는 언제나 자신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오빠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우리가 서로 윈윈하는 게 좋다"라고 밝혔다. 최성민 역시 "나도 너한테 도움 받고 의지하는 부분이 있다. 너는 더 잘 되어야 한다"라며 여동생의 또 다른 시작을 응원했다.

또 최성민은 “방송 활동 앞두고 애가 고생하는 걸 제가 제일 잘 알잖아요. 기본적인 체력이 돼야지 몸이 좀 버티고, 그래서 헬스장을 데려 갔죠”라며 최예나와 함께 헬스장에 가는 등 성실한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신곡을 앞두고 안무 연습을 하는 최예나를 위해 최성민은 안무 포인트에 대해 의견을 내기도 했다.

최예나는 “아이디어 같은 게 오빠가 넘쳐나요. 2% 부족하다 싶으면 오빠가 다 채워준다”라며 이전 앨범의 '스마일리'에서 화제가 됐던 안무 동작도 최성민의 아이디어였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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