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시가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해 하반기 인센티브도 이번에 지급할 방침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및 상가 등에서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이를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 후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현금, 계룡사랑 상품권 및 포인트(그린카드 소지자) 등의 방법으로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시에서는 연 2회에 걸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 중으로 지난해 하반기(7월∼12월)에 발생한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1749세대 중 509세대에 300만 원 정도가 지급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가입하거나, 면·동사무소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가입 후에는 전기 및 수도사용 고지서를 기반으로 탄소포인트제 운영시스템에서 배출량을 자동으로 산정한다.

계룡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제와 관련 사항은 계룡시청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계룡=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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