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두 남편 지미리 직업은?

가수 자두 남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두는 과거 방송을 통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자두는 "남편을 어떻게 만났냐?"는 이승연의 물음에 "우리는 특별한 어떤 현장이나, 러브스토리가 대단하진 않다"고 쑥스러워했다.

자두는 이어 "우리 신랑이 재미교포 목회자다. 작은 교회에서 그냥 영어로 하는 예배가 시작되면서 부임해온 목회자와 눈이 맞은 거다. 교회에서 만나가지고 아직도 교회에서 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이승연은 "보통 교회에서는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하던데, 배우자를 위한 기도를 했었냐?"고 물었고, 자두는 "내 인생이 되게 힘들 때였다. 그래가지고 뭔가 힘이 쭉 빠져 있을 때"라고 입을 열었다.

자두는 이어 "속임 당하고, 다 잃고, 착취도 당해보고, 법적으로 얽혀도 보고. 이런 일들 때문에 많이 지쳐있을 때 우리 신랑이 뿅 하고 나타났다. 진짜 소망처럼, 희망처럼 뿅뿅뿅 하고 나타나서 기쁨을 그때 찾았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가수 자두의 남편 지미리는 재미교포, 그의 직업은 목사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6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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