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지숙’ 연애사 재조명

‘이두희♥지숙’ 연애사 재조명 (사진=지숙 인스타그램 캡처)
‘이두희♥지숙’ 연애사 재조명 (사진=지숙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방송인 지숙의 남편이자 프로그래밍 교육 브랜드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이두희가 NFT 기업 메타콩즈의 직원 임금 미지급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며, 이두희와 지숙의 연애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출신인 이두희는 1세대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함께 게이머 에이전시인 ‘콩두컴퍼니’를 공동 설립하기도 했다.

지난 1월부터 NFT 기업 '메타콩즈'의 최대 주주이자 최고기술책임자를 겸직해왔다. 그러나 메타콩즈 경영진들 사이에서 분열이 일어났고, 이두희 대표는 지난 7월 인수합병을 선언했다.

메타콩즈 직원으로 추정되는 A 씨는 최근 지숙의 유튜브 채널에 "이두희 대표님은 미국 뉴욕에서 지숙님과 안녕하시냐. 전 안녕하지 못하다. 대표님과 일할 때 가장 유망한 산업 분야에서 일한다고 큰소리 쳤지만 추석인데 월급도 못 받고 집에 갈 염치도 없이 연휴 내내 깡소주만 들이켰다"는 댓글을 남겼다.

A 씨는 "항상 말로만 직원들을 생각한다고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달라. 밀린 급여는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직원들은 막막하다"며 "이두희 대표님이 입버릇처럼 말한 '회사의 정상화'는 이뤄질 수 있는지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현재 해당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두희♥지숙’ 연애사 재조명 (사진='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이두희♥지숙’ 연애사 재조명 (사진='부러우면 지는거다' 캡처)

이에 이두희는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멋쟁이사자처럼’은 ‘메타콩즈’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인수가 마무리되지 않은 관계로 등기상 대표 및 이사는 이전과 동일하며, 임금 지급에 대한 책임은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있다”고 했다.

그는 “멋쟁이사자처럼은 메타콩즈 직원 임금이 일정에 맞춰 지급될 수 있도록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게 비용지급에 대한 의사를 수차례 밝혔으나, 이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받지 못했고 결국 메타콩즈 직원 임금 미지급 상황이 발생했다”며 “적극적인 대화를 포함해 임금 지급에 도움 되길 최선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두희와 지숙은 지난 2020년 10월 결혼했다. 이두희와 지숙은 지난 2019년 10월 열애설에 휩싸이며 교제 사실이 공개됐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로 사랑을 키워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두희와 지숙은 방송에서 서로를 거침 없이 언급하는가 하면, 달달한 연애담을 털어놓아 애정 전선을 뽐냈다. 2020년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동반 출연하며 꿀 떨어지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