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이정재 에미상 드레스 가격은?...이재용과 이혼 재조명

배우 이정재가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연인 임세령의 드레스가 화제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에미상 시상식에서 깍지를 끼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두 사람의 의상으로 이정재의 의상은 글로벌 앰베서더로 활약 중인 명품 브랜드 구찌의 블랙 수트였다. 임세령 씨의 의상은 명품 브랜드 디올의 드레스로 파리 패션쇼 런웨이 마지막을 장식한 드레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미정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은 2012년 대상그룹 상무를 거쳐 2016~2021년 전무를 지냈으며 2021년부터 부회장 직을 맡고 있다. 2015년 배우 이정재와 인연이라는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임 부회장은 지난 1998년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혼인했다. 과거 두 사람은 재계 불교 모임인 '불이회'를 통해 양가 어머니의 친분으로 인연을 시작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해 연애를 시작한지 1년도 안돼 1998년 1월 약혼식을 올렸으며 5개월 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00년 아들 이지호씨, 2004년 딸 이원주씨를 낳은 뒤 2009년 합의 이혼했다. 당시 이 부회장은 임 부회장에게 합의금으로 위자료 약 1,000억원을 지급했다고 알려졌다. 

자녀 친권은 두 사람이 함께 보유하다가 자녀가 성인이 되면 이재용이 갖는 조건으로 전해진다. 모 매체에 따르면 임 부회장은 지난 7월 이원주씨와 둘이 파리에서 샤넬 패션쇼를 함께 관람하며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