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남좀비'의 개봉일이 변경된다.

'강남좀비'는 24일 개봉일 연기를 확정하고 2023년 포문을 열 첫 번째 좀비 영화로 좀비 떼와의 짜릿한 전쟁을 예고했다.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식을 앞둔 지연은 개봉 후 결혼에서 결혼 후 개봉으로 보다 여유있는 일정을 갖게 됐다.

영화 '강남좀비'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코믹 좀비 액션이다.

황재균과 지연은 12월 10일 오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김연아, 고우림 부부가 예식을 올린 곳이다.

지연은 1993년생으로 올해 30살, 황재균은 1987년 생으로 36살이다. 6살 차이 커플은 지난 2월 결혼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한 지연은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며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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