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대전시민합창제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동구 판암2동 '파나미합창단' 모습.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합창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며 실력을 한껏 뽐낸‘제1회 대전시민합창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합창제는 5개구 42개 합창단, 15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했다.

이번 합창제는 대덕, 유성구를 시작으로 나흘간 각 구 합창단들이 하루씩 실력을 뽐냈고 마지막 날인 8일 자치구별 대표 합창단 중에서 최우수팀을 선정했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합창단은 동구 판암2동 ‘파나미 합창단(지휘 성한나)’이다.

김정연 심사위원(나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은 “합창의 꽃은 ‘사랑이 담긴 하모니’”라며 “대전시민 전체가 합창과 같이 사랑으로 소통해 화합이 이뤄진 행사취지에 맞는 팀을 선정했다”고 심사평했다.

시민합창제 이후 ‘2012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은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합창경연대회’로 이어진다.
또 대전시립합창단과 해외유명합창단 초청연주회가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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