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교역과 협약 체결
진공용 초박절편기 국산화 시동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은 KBSI에서 ㈜이공교역과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하고 전자현미경 시료제작·측정기술 사업화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자현미경은 절편의 표면과 두께에 따라 3차원 이미지 측정 품질이 결정된다. 허환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진공용 초박절편기는 주사전자현미경의 진공챔버 내부에서 연속된 시료의 블록면을 3차원으로 이미징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술이전을 받은 이공교역은 국내·외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진공용 초박절편기를 이용한 3차원 이미징 구현 전자 현미경의 조기 시장 진출을 계획할 예정이다.

이우성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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