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주대학교 부동산학과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는 예산군 국토교통부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리빙랩 전문위원과 거버넌스 주민참여단 정례회의. 공주대 제공

국립공주대학교 부동산학과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는 예산군 국토교통부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리빙랩 전문위원과 거버넌스 주민참여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3가지 안건으로 진행, 연구책임자 김재환 공주대 교수는 내년도에 있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대한 전망과 그간의 예산군 리빙랩과 거버넌스 회의에서 종합된 연구성과를 발제했다. 이에 맞춰 리빙랩 전문위원들의 의견과 주민참여단의 질의로 예산군의 더욱 가속화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위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예산군에 조성될 스마트시티 솔루션 이해도와 지역 현안에 따른 도시문제를 여러 차원에서 도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예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차유미 씨는 “예산군만의 특색을 담은 가장 필요한 시설, 그리고 지속 가능한 모니터링에 입각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중점을 둘 것을 강조했고, 각 솔루션의 부가적인 기능도 강화할 수 있는 연계성 높은 이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주대 김재환 교수와 심희철 교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에 대한 다각도의 검토를 통해 서로 연계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고, 우리 지역에 스마트시티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는 ICT 국토공간 변화에 맞춰 정부 스마트시티 정책과제를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충남과 세종 거점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부동산 신성장분야인 프롭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학과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를 통해 학부와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최첨단 부동산·도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전국 국립대 온리원 공주대 부동산학과는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