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월요일 코스피에서는 경동인베스트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이 없었다.

경동인베스트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중앙아시아의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에서 리튬광물을 탐사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지질위원회와 지질·광물자원·에너지자원·지질재해·기후변화 등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자흐스탄이 유망광구로 판단하고 있는 리튬 테스트베드 2곳을 선정해 2023년부터 탐사사업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양 기관은 리튬은 물론, 카자흐스탄에 매장돼 있는 광물자원을 탐사·개발할 수 있는 7개 협력 프로젝트 자료의 선별 및 검증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경동인베스트의 자회사 경동은 태백-삼척 부근의 면산 일대에 조광권을 취득했다. 또 태백 및 삼척 지역에서 시추 작업 수행 중이다.

앞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3월 '태백-삼척-봉화지역 면산층 티타늄-철 광상 자원개발 및 확보를 위한 조광권자 모집 공고'를 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경동은 면산층 티타늄-철 광상지역 광산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수 서울대 공대 교수와 조미라 가톨릭의대 교수 연구팀은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백신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동물실험에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비피도(+26.39%)는 해당 연구팀과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류마티스관절염 파바바이오로직스 치료제 공동 개발을 추진해온 점이 부각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비피도는 가톨릭대학교로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특허권을 이전받았으며, 비피도 주관으로 임상실험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미국 FDA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과거 매입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리튬 염호의 예상 매장량 1350만톤(t)에 21년 11월 기준 리튬 평균 가격 t당 3만709달러(약 3600만원)와 정제·추출비율(가채율 30%, 수율 70%)을 곱해 산출한 가격으로 100조원의 매출 추정치를 낸 바 있다. 이같은 이력이 부각되며 포스코엠텍(+23.07%)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제 리튬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 또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13.70%)와 위메이드맥스(-10.38%)이 또 다시 급락했다.

앞서 24일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에 대한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이 같은 소식에 25일 위메이드는 -29.89% 하락한 3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메이드맥스도 -29.92% 하락했다.

위믹스는 유통량을 허위 공시했다는 혐의로 지난달 27일부터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됐고, 이번에 거래지원 종료가 결정되며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이같은 결정에 위메이드 관계자는 26일 “조만간 닥사를 공정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라며 “제소 배경 등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28일 일동제약(+6.83%)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인 ‘조코바’ 도입 계획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오노기제약이 일본 당국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 권고를 받자 국내서도 관련 절차를 밟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미스터블루(+14.62%)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흥행에 강세를 보였다.

미스터블루는 자체 플랫폼에서 '재벌집 막내아들' 웹소설 보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KODEX 레버리지,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이엔플러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TYM, 에이프로젠, QV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베트남개발1, 와이투솔루션, 다이나믹디자인, 대한전선, 삼성전자, TIGER 200선물인버스2X,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현대두산인프라코어, KODEX 코스닥150,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STX, F&F홀딩스, 남선알미늄, 금양, 일동제약, 세우글로벌,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인디에프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모아데이타, 포스코엠텍, 한국테크놀로지, 이브이첨단소재, 중앙디앤엠, 대성파인텍, 미스터블루, 홈센타홀딩스, 하인크코리아, 현우산업, 코퍼스코리아, 율호, 애니플러스, KH 건설, 위메이드, 컴퍼니케이, 바이온, 디모아, 한국맥널티, 신도기연, 비피도, 에스와이, SBI인베스트먼트, TS트릴리온, 파라텍, 위메이드맥스, 삼기, 엔투텍, 현대무벡스, 오르비텍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59포인트(1.21%) 내린 2,408.27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2억원, 267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3551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전국 수준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제로 코로나 규제 항의 시위가 확산하면서 중국발 리스크에 위험선호 심리가 후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연말 소비심리를 크게 자극할 정도의 영향력이 없었다는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부연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5.66포인트(2.13%) 내린 717.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6억원, 126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2076억원 매수 우위였다.

11월 29일 코스피에서는 아시아나IDT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삼천당제약, 대창솔루션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전일 영국 경쟁 당국이 대한항공(+2.65%)의 아시아나항공(+11.54%) 합병 이후 독과점 해소를 위한 시정조치안을 수용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CMA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자진 시정안을 검토한 결과 원칙적으로 수용하며 시장 의견을 청취한 뒤 합병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영국 경쟁당국이 시정조치안을 받아들인다고 밝힌 만큼 합병 승인 가능성이 높게 점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결정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영국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심사가 조속히 종결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블록버스터급 약물'인 황반변성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를 유럽에 공급하는 데 성공한 삼천당제약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삼천당제약은 전날 해외 제약사와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SCD411)에 대한 제품 공급 및 독점판매권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창솔루션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대창솔루션은 지난 23일 HSD엔진과 선박 엔진 부품인 메인 베어링 서포트(MAIN BERARING SUPPORT)에 대해 장기 공급에 대한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 수도 리야드에 ‘킹 살만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기산텔레콤(+24.38%)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사우디는 자국을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킹 살만 국제공항 건설에 1조달러(약 1338조원)를 투자할 방침이다. 사우디 정부는 킹 살만 국제공항이 완공되면 수용 가능한 관광객 수를 점차적으로 늘려 2050년까지 한 해 최대 1억8500만명을 수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산텔레콤이 지분 81.69%를 보유하고 있는 모피언스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항공용 항행안전시스템 개발, 제조, 공급 중이다.

국내에서는 대통령 전용기와 국빈 항공기가 사용하는 서울(성남)공항과 김포국제공항, 김해(부산)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등 대부분의 공항을 포함한 20여개 이상의 지역에 설치되어 운용 중에 있으며 이란,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부탄 등 세계 15개국 200여 개 이상의 지역에 설치되어 운용중이다.

셀루메드(+19.77%)는 글로벌 2차전지 기업과 국내 배터리 독점판권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배터리 사용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 계약도 체결해 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셀루메드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전기차 부품사업 등 2차전지 관련 신사업을 추가했다. 2차전지 사업추진을 위해 조직을 신설하는 한편 해당 사업 부문의 사장을 비롯한 인재들을 영입했다. 이달 초에는 전남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에 입주를 완료했다. 라라클래식모터스, 유로모터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2차전지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나래나노텍(+15.60%)은 Chongqing BOE Display Technology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52억5820만원으로 이는 2021년 매출 대비 11.2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지난 1990년에 설립된 나래나노텍은 박막 코팅, 경화, 합착 기술력을 기반으로 LCD, OLED 장비 시장을 이끌어 온 시장 선도 기업이다. 핵심 부품까지 내제화해 타사 대비 우월한 품질, 대응 속도와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견고한 진입장벽을 구축했다. 지난 2월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한편 연우(+24.53%), 제주은행(+22.04%), 한국화장품(+21.52%), 한국화장품제약(+18.20%) 등은 특별한 이슈 없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베트남개발1,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대영포장,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태경비케이, TYM,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KODEX 레버리지, 동방,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제주은행, 이엔플러스, 까뮤이앤씨, QV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TIGER 200선물인버스2X, 삼성전자, KODEX 코스닥150, 현대로템, 한국종합기술,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세우글로벌, 금양, 에이프로젠, 대한전선, 에어부산, 삼부토건, 인디에프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대창솔루션, 포스코엠텍, 현대무벡스, 웰크론한텍, KH 건설, 중앙디앤엠, 모아데이타, 기산텔레콤, 시티랩스, SBI인베스트먼트, 크리스탈신소재, 덕신하우징, 한국테크놀로지, 아주IB투자, 희림, 셀루메드, 스킨앤스킨, 나래나노텍, SM Life Design, 에스와이, 폴라리스우노, 이브이첨단소재, AP위성, 청담글로벌, 펨트론, 위메이드, 국일제지, 드래곤플라이, 감성코퍼레이션, 골든센츄리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5.12포인트(1.04%) 오른 2,433.3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매수로 전환, 각각 619억원, 3168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은 홀로 3895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2원 내린 1,340.0원에 개장한 뒤 강세를 보이는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하며 낙폭을 키웠다. 종가는 1,326.6원에 형성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따른 미 증시 하락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했으나, 장 중 중국의 코로나 방역 정책 완화 기대감 등에 따른 중국 증시 강세에 동조화되며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64포인트(1.34%) 오른 727.54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9억원, 52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667억원 순매도했다.

11월 30일 수요일 코스피에서는 포스코스틸리온, 코오롱글로벌우, 동부건설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대성하이텍, 에스에이티이엔지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일각에서는 포스코가 민주노총 탈퇴를 위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풀이하고 있다.

이번 투표는 산별노조인 금속노조 지회 형태의 조직을 기업형 노조로 전환하는 안건에 관한 투표로 전체 조합원 264명 중 과반이 참석하고 참석자의 3분의 2가 찬성하면 가결된다.

포스코지회는 지난 23일 입장문을 통해 "금속노조는 금속노조를 위해 일하지 않고 포스코 직원들을 위해 일한다는 이유로 포스코 직원이 직접 선출한 지회장, 수석부지회장, 사무장을 제명하고 집행부와 대의원을 징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코오롱글로벌우와 동부건설우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대성하이텍은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872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171.4% 증가한 수치다. 분기 기준 매출액 323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에이티이엔지는 일본과 독일의 독점 기술이던 배터리 소재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집중한 결과 양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에이티이엔지 자회사 에코케미칼은 리튬이차전지·슈퍼커패시터용 전극용 바인더, 분리막용 기능성 바인더 첨가제를 자체 개발해 양산라인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진약품(+21.19%)은 기술이전한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 신약후보물질이 글로벌 임상 2/3상에 진입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2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바이오텍 앱리바는 ‘KL1333’이 지난달 13일 덴마크 의약품청으로부터 임상 3상 승인을 받고 연내 3상 환자 투약을 준비 중이다. 

앱리바는 지난해 KL1333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성공리에 종료하고 올해 덴마크를 비롯한 10개국에서 글로벌 임상 2/3상을 추진 중이다. 앱리바는 내년 임상 2/3상의 중간데이터를 도출하고 2025년 임상을 최종적으로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L1333이 타깃하는 적응증은 세포 안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통칭한다. 

BGF그룹 홍석조 회장이 아들인 홍정국 BGF 대표이사와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에게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을 통해 다량의 지분을 넘겼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홍 회장은 205만190주를 두 아들에게 똑같이 1002만5095주씩 넘겼다. 이에 따라 홍 회장의 지분은 53.34%에서 32.4%로 낮아지고 두 아들의 지분은 상승했다. 장남인 홍정국 대표 지분은 10.29%에서 20.77%로, 차남인 홍정혁 대표의 지분은 0.03%에서 10.5%로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올해 정기인사에서 홍정혁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두 아들의 지분율도 높아지면서 2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홍정국 대표는 2020년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경동도시가스(+16.88%)는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접어들며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오며 주가 수혜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경동도시가스는 울산 및 경상남도 지역의 도시가스 사업을 허가받은 업체이다.

유라테크(+16.57%)는 정부가 전기자동차(EV) 무선충전 시장 육성을 위한 규제 개선에 나섰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현재 글로벌 무선충전 시장은 2030년 유럽·북미·중국 등을 중심으로 성장이 예상되며, 5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유라테크 관계사인 유라코퍼레이션은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한 현대차 제네시스 전기차 'GV60'에 무선 충전 기능 구현에 필요한 일부 하드웨어를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라코퍼레이션은 자동차 배선시스템(와이어링하네스)과 전자모듈 및 충전 커플러 등 전장부품 전문기업이다.

한편 골든센츄리(-30.00%)는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베트남개발1, 이엔플러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에이프로젠, KODEX 인버스, 영진약품,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삼성전자, 인디에프, BGF, 국보, 제주은행, 태평양물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성문전자, 세원이앤씨, GS건설, TYM, 남선알미늄, 태경비케이, 대한전선, 우리금융지주, 코오롱글로벌, KODEX 코스닥150, 이수화학, 다이나믹디자인,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부산주공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골든센츄리, 대창솔루션, 모아데이타, 포스코엠텍, 현대무벡스, JW신약, 포스코 ICT, KH 건설, 서울리거, 기산텔레콤, 웰크론한텍, 에스에이티이엔지, 대성하이텍, 한국테크놀로지, SCI평가정보, 유라테크, 이브이첨단소재,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바이온, 쌍용정보통신, 캠시스, 엔투텍, 성우하이텍, 지에스이, 현우산업, 씨케이에이치, 대한광통신, 대성파인텍, 아이디피, 드래곤플라이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14포인트(1.61%) 오른 2,472.53으로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홀로 996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09억원, 3580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가 애플 이슈로 부진한 여파에 하락 출발했으나 장 중 중국 증시가 제로 코로나 완화 기대감에 반등하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가 전기·전자주와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코스피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00포인트(0.27%) 오른 729.5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홀로 15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5억원, 172억원을 순매수했다.

12월 1일 목요일 코스피에서는 동부건설, 신풍제약우, 코오롱글로벌우, 동부건설우, 진흥기업우B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지엔원에너지, 서한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동부건설은 8조원에 달하는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쌓아나가며 약 7년치의 일감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부건설은 전일 연결기준 약 7조9000억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신풍제약(+10.85%)의 우선주 신풍제약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신풍제약은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신풍제약 전무가 검찰에 구속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신풍제약은 2000년대부터 중반부터 10년간 의약품 원료사와 허위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A씨가 57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은 이보다 훨씬 많은 수백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비자금이 오너 일가의 승계 작업에 동원된 것으로 보고 창업주인 고(故) 장용택 전 회장의 아들 장원준 전 대표의 개입 여부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신풍제약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피라맥스정’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라맥스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프레스나인에 따르면 WHO는 현지시각 25일 피라맥스를 말라리아 치료 가이드라인 최신 버전에 포함하고 사용을 '강력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정에 WHO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전세계 국가에서 피라맥스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건설업체 서한의 수주잔고는 1조3320억원으로 집계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치솟았다.

지엔원에너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마제드 알 호가일 도시농촌주택부 장관이 방한해 우리 정부와 주택·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협력 외교를 펼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방한한 알 호가일 장관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 취약계층 주거공급을 포함한 양국의 주택정책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 경험을 공유했다.

지엔원에너지는 네이버 신사옥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수주해 시공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 3대 열펌프 제조사 중 하나인 워터퍼니스사와의 기술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성도이엔지(+25.99%)는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발전 및 정유 환경보존 플랜트 등 10여개 이상의 수주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급등했다.

성도이엔지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대림산업, GS건설 등과 함께 사우디 전역에서 시공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상 성도이엔지의 수주총액은 1조8832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수주잔고도 7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흥행 속 원작 웹소설 매출이 23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오며 엔비티(+24.37%)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원작 웹소설은 네이버웹툰 자회사인 문피아가 운영하는 플랫폼에서 2017년 처음 연재되기 시작해 이듬해인 2018년 완결된 작품이다.

인비티는 네이버웹툰에서 '쿠키 오븐'을 운영하고 있어 관련주로 불린다. 과거 네이버웹툰의 미국 상장 추진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바 있는 종목이다.

하이즈항공(+18.62%)은 중국 항공제조사 SAMC&AVIC와 약 516억원 규모의 B737-MAX·B737-NG 수평미익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82.4%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31일까지다.

진흥기업(+17.16%), 신원종합개발(+14.83%), 한신공영(+13.73%) 등 건설주들이 이날 강세를 보였다.

건설주들은 우리나라와 미국 통화당국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둔화하거나 금리 인상을 조기에 마무리할 것이라는 관측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건설사들은 금리 상승과 부동산 거래 위축, 레고랜드 사태로 단기 유동성 악화 우려에 휩싸인 바 있다.

이 외에 제넨바이오(+26.65%), 탑코미디어(+22.51%) 등의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진흥기업, 베트남개발1,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KODEX 인버스, 삼성전자, 일성건설, 금양,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이엔플러스, TIGER 200선물인버스2X, 에이프로젠, 카카오뱅크, 유엔젤, KODEX 코스닥150, 미래에셋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대한전선, 태영건설,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TRUE 인버스 2X 코스닥 150 선물 ETN, KODEX 200, 삼부토건, 남선알미늄, 세원이앤씨, 키다리스튜디오, 현대로템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코퍼스코리아, 서한, 골든센츄리, 포스코엠텍, 엔비티, 지엔원에너지, 모아데이타, 오픈베이스, 대창솔루션, 서희건설, 청담글로벌, 모트렉스, 엔투텍, 성도이엔지, 예선테크, 대성하이텍, KH 건설, 신도기연, 비피도, 일야, 오가닉티코스메틱, 현대무벡스, 미래나노텍, 쌍용정보통신, 하이즈항공, 한국테크놀로지, 지엔씨에너지, 웰크론한텍, 위메이드, 포스코 ICT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8.90포인트(1.17%) 오른 2,501.43에 개장했으나 점차 상승 폭이 줄어 7.31포인트(0.30%) 오른 2,479.84에 거래를 마쳤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이번 파월 의장의 연설이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일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이 꺾이고, 구체적인 긴축 속도 조절 언급이 나왔다는 것이 의미가 컸다"고 짚었다.

외국인은 32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은 225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762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06포인트(1.52%) 오른 740.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84억원, 242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713억원을 순매도했다.

12월 2일 금요일 코스피에서는 동부건설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이지케어텍, 에스씨엠생명과학, 웹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동부건설우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동부건설은 약 7년치의 일감을 확보했다고 알린 바 있다. 올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연결기준 약 7조9000억 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거란 기대감에 건설주에 대한 투심이 되살아난 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케어텍은 111억 8천만원 규모의 강원대학교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대형병원 HIS 시장에서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지케어텍은 제4기(2021~2023) 상급종합병원 중 30%에 가까운 HIS 구축 점유율을 갖추고 있다. 병상수 기준 상위 10개 병원으로 좁히면 50%를 점유중이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이 급성 췌장염 치료제 임상2a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영향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날 개장 전 에스씨엠생명과학 전날 열린 제6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KDDW 2022)에서 급성 췌장염 줄기세포치료제 ‘SCM-AGH’의 임상2a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임상2a상에서 SCM-AGH 투여 후 7일 차에 장기부전 정도를 측정하는 평가점수인 'MMS(Modified Marshall Score)'가 감소하고 28일 차에 CTSI가 감소하는 경향을 시험대상자 사례를 통해 확인했다. 또 투여 후 3일 시점에서 CRP(C반응성 단백)와 IL-6(인터루킨-6)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웹스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진과 소액주주들이 표대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파나진(+26.33%)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파나진 소액주주연대 조모씨 외 13인은 사외이사 이규섭, 김헌주 및 감사 기철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소집 허가를 대전지방법원에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달 9일 소액주주연대는 파나진에 대한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총 14.9%의 공동보유약정을 공시한 바 있다. 3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김성기 파나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총 12.93%다.

KH필룩스(+17.31%) 그룹은 서울 남산 기슭의 특급 호텔인 그랜드하얏트서울을 부영그룹에 매각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각 금액은 8000억원 수준으로 거론되고 있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이 3년간 1조원 이상 금융지원을 한다는 소식에 퍼스텍(+16.38%)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방사청은 ▲방산 생태계의 자생적 혁신 지원 ▲방산수출 활성화 지원 ▲강건한 방산 생태계 구축 지원 ▲금융지원 인프라 확충 등 4대 전략으로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퍼스텍은 국내에 단일 사업 부문(방위산업)을 운영하고 있어 주가 수혜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IHQ, 퍼스텍, 진흥기업, KH 필룩스, KODEX 레버리지, 베트남개발1,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삼성전자,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TYM, 에이프로젠,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TIGER 200선물인버스2X, 이엔플러스, 대한전선, 키다리스튜디오,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동부건설, 현대로템, 한국내화, KODEX 코스닥150, KODEX 200, 현대두산인프라코어, SK하이닉스, TRUE 인버스 2X 코스닥 150 선물 ETN, 세우글로벌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케이사인, KH 건설, 파나진, 현대공업, 서한, 골든센츄리, 포스코엠텍, 기가레인, 웰크론한텍, 대창솔루션, 웹스, MDS테크, KH 전자, 애니플러스, 다올인베스트먼트, 지엔원에너지, 폴라리스세원, 위메이드, 부방, 한국테크놀로지, 가온미디어, 멕아이씨에스, 위메이드맥스, 모아데이타, 차백신연구소, 청담글로벌, 덱스터, 알체라, 휴림로봇, 신화인터텍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5.51포인트(1.84%) 내린 2,434.3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59억원, 507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만 홀로 907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 강세를 이끈 통화정책 안도감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완화 기대감 등 상승 모멘텀이 다소 소멸돼 증시가 약세 반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가 49.0을 기록하는 등 경기 위축 국면 진입으로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유입되고 위험선호 심리가 후퇴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7.65포인트(1.03%) 내린 732.9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124억원, 154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739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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