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연대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대전시 축제,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화연대 창립 8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역민들에게 외면당하는 축제, 자본에 의해서만 만들어지는 축제가 지속돼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볼 예정이다.

이날 서용모 충남대 경영학과 초빙교수가 ‘대전시 축제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하고, 정선기 충남대 교수, 김동준 우송대 교수, 임창웅 대덕문화원 사무국장, 정다은 축제 문화기획자가 토론자로 나서 지역 축제의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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