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언 대전문화재단 대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가 주최한 ‘제29차 예총 전국 대표자대회’가 12일 오후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된 가운데 13일 열린 포럼에서 대전문화재단 박상언 대표가 ‘차기 정부 예술진흥정책의 방향과 과제’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박 대표는 이날“정부의 총지출 예산 중 문화유산 예산을 OECD평균 수준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03년도 김대중 정부에서 문화유산 예산이 1%였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1%를 벗어나지 못했다”며 “OECD평균 수준인 1.88~2%대로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표는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의견에 귀기울여 예술인 복지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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