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2019년 7월 이후 약 3년 7개월 만에 27일부터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채용공고를 냈다.

에어서울은 2월 27일 오전 9시부터 3월 3일 17시까지 에어서울 채용 사이트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캐빈승무원 신입 채용 지원자를 모집한다.

서류전형과 1차 면접, 인성검사, 2차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한 지원자는 4월 입사하게 된다. 전체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지원 자격은 학력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국내 정기 영어시험 성적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지원서에는 키와 몸무게 등의 신체 정보는 물론, 가족정보, 결혼여부, 증명사진 등의 정보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 계획 중인 국제선 노선 확대에 대비해 신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년 간 코로나19 여파로 큰 타격을 입었던 항공업계는 국제선 여객 수요가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채용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앞서 진에어도 4년 7개월 만에 채용공고를 내며 신규 채용을 재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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