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들이 정성 담아 생산 ··· '안심 먹거리' 추석 선물로 제격

‘사회적기업이 만든 청정 천연조미료와 맛 좋은 한과, 추석 선물로 제격입니다.’

대전 대덕구 오정동에 자리한 ㈜산바들(대표이사 김문규)은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소외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착한 기업에 걸맞게 산바들은 청결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천연조미료, 한과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또한 착한 소비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착한 소비 3·6·5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것은 1년 365일 언제나 일상 속에서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기를 꿈꾸는 대안적 소비문화운동으로 모든 이들이 36.5도의 따뜻한 체온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문규 대표이사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사회 환원에 참여하는 길이라 할 수 있다”며 “세상을 깨끗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희망을 만들고, 행복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사회적기업의 성장으로 인해 창출된 이윤은 사회 문제 해결, 신규 일자리 창출로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통합 구현에 이바지한다. 따라서 공공기관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에 나서야 하고, 지역민들의 관심도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추석 선물로 적합한 산바들 제품은 다음과 같다.
◇산바들 천연조미료
▲선물세트 1호(멸치 분말 100g, 다시마 분말 130g) 1만 4000원 ▲선물세트 2호(멸치 분말 100g, 다시마 분말 130g, 표고버섯 분말 70g) 2만 4000원 ▲선물세트 3호(멸치 분말 150g, 다시마 분말 220g, 표고버섯 분말 70g) 3만 3000원

◇산바들 더덕향 한과
100% 국산 재료(더덕, 울금, 딸기, 자색고구마, 뽕잎, 흑미쌀 등)를 사용하는 더덕향 한과 선물세트는 ▲한과 1호 2만 5000원 ▲한과 2호 3만 7000원 ▲한과 3호 6만 원 ▲한과 특호 10만 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042-626-8012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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