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할인되는 5종은 ▲머드랑팩(아모레 150㎖.1만 5000∼7500원) ▲머드랑 클렌징폼(아모레, 150㎖. 1만 1000원∼5500원) ▲아이크림 30㎖(3만 5000∼1만 7500원) ▲기초 5종세트(스킨, 밀크, 에센스, 영크림, 아이크림. 11만 원 ∼5만 5000원)가 50% 할인되고 ▲비비크림(50㎖. 2만 원∼6000원)은 최고 70% 할인 판매된다.

3만 원 이상 구입할 경우 택배비가 면제되며, e보령장터(http://www.brfann.kr)를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머드사업담당으로 문의(041-930-3526-7)하면 된다.

보령시는 보령의 바다진흙 성분을 검사한 결과 외국산 머드에 비해 인체의 피부미용에 좋은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된 것을 확인하고 자체적으로 경영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4년 바다진흙연구를 시작했다.

그 후 2년 뒤인 1996년 머드팩 등 4종의 제품을 시판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는 총 34종의 머드화장품과 피부샵 제품, 의약외품(약국용 마스크팩, 머드치약), 머드도자기, 머드침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01년에는 비누공장을 준공해 머드 미인 비누 4종을 자체생산해 10년만에 1000만개 생산을 돌파했다.
나아가 바다진흙을 이용한 화장품 원료생산과 비누제품 제조의 질과 기술력의 향상을 위해 ISO 9001 인증을 비롯해 KS Q인증을 받았다.

원료인 보령머드파우더는 2004년 FDA 규정에 의한 피부자극 및 중금속검사를 통과했고 2006년에는 국제화장품 원료집(ICID)에 ‘보령머드’가 등재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또한 2009년 싱가폴 보건청, 일본 후생청, 미국FDA인증과 중국 위생부 위생허가를 받는 등 국내외의 공인을 받으면서 2006년에는 한국일보사 주최 대한민국우수특산품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같은해 지식경제부 주관 지역연고 육성사업(RIS)에서 보령머드 RIS 사업단의 보령머드가 최우수과제로 선정됐으며 2010년에는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보령머드제품의 홍보 마케팅을 위해 1998년 시작한 보령머드 축제는 외국인들의 폭발적인 인기로 10년만인 2008년부터 3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로 도약했다.

보령시는 보령머드제품의 세계화를 위해 대학교수 등 화장품 전문가로 보령머드 세계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매년 보령머드발전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해외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도 개최하는 등 보령머드를 명품화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보령머드제품은 사업초기 국내 판매 위주로 2억 여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는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싱가폴 등 해외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매년 매출액이 증가, 지난해 30여 억 원의 매출성장과 흑자운영을 통해 머드공장 기반시설 확충과 농어촌진흥기금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출연 등 수익금을 전액 지역에 환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