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주가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7일 오후 12시 59분 포스코엠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9%(4210원) 상승한 1만 825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2441만 8131주이다.

이는 리튬관련주로 주목받는 주식 중 하나인 포스코엠텍이 주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애리조나에 4조2000억원을 투자해 원통형 배터리 공장, 3조원을 투자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을 짓는 계획을 밝힌 LG에너지솔루션이 주목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공장의 총 투자금액은 약 7조2000억원, 총 생산능력은 43기가와트시(GWh) 수준이다. 

생산능력으로 LG에너지솔루션 단독 공장 기준 최대 규모로 투자 규모는 국내 배터리 업체 기준 최대이다.

현재 배터리 생산라인을 증설 중인 오창 2공장에선 올해 하반기부터 4680 배터리의 본격 양산이 시작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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