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년원서 도예가 초청 작품만들기 체험

▲ 박영복 명예교사의 도예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소년원 여학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소년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에 도예가 박영복 명예교사를 초청, 4일 대전소년원을 찾아 10여 명의 여학생에게 도예 작품 만들기 체험 ‘흙덩이와 놀다’ 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흙물 거르기, 흙 반죽, 물레 사용법 등 점토 공예의 기초와 점토 작품 만들기 등 총 8차례에 걸쳐 점토 공예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 오는 11일에는 천안의 도예 공장을 견학한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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