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미술문화재단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지호)은 특별전 ‘텍스트가 된 인간’과 연계한 체험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글자로 만들어진 나’라는 주제로 10~11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총 네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암 재단은 미술을 학습이 아닌 놀이로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여러 사람의 형태를 스스로 느끼며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 중인 줄리안오피의 작품과 이응노 군상에서 느껴지는 여러 사람의 형태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자화상도 그려볼 예정이다.
강선영 기자 kkna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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