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하영일)은 20일 오후 2시 11층 강당에서 ‘갑상선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나유미 외과 교수가 갑상선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갑상선암은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으로 발병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나 교수는 "갑상선암은 순한 암이지만 빠르게 증가하면서 많은 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만큼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갑상선에 혹이 있다면 정밀검사나 수술의 필요성에 대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갑상선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