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을 하며 선녀는 자신의 옷이 없어진 것을 알고 당황해 했다.
그 때 산신령이 나타나 말했다.
"니 옷이 여기에 있느니라."
깜짝 놀란 선녀는 급히 아래를 두손으로 가렸다.
그러자 산신령이 말했다.
"위가 보이느니라."
선녀는 급히 두 손으로 위를 가렸다. 이때 산신령 하는 말.
"볼거 다 보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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