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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뭐 먹지]물쫄면

2018. 05. 22 by 김현호
출처=금강일보DB

 

▲2018년 5월 22일=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고 했던가. 여름이 본격적으로 오기 전의 궂은 날씨로 비와 바람이 장난 아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게 이번 여름은 제법 더울 것 같다.

날이 추우니 뜨끈한 국물 요리도 생각나고 충북 옥천에서 먹었던 물쫄면이 생각난다. 옥천까지 차타고도 40분이나 걸리니 가려면 마음먹고 출발해야 하는데 회사다니며 가기가 쉽진 않다. 우동 같은 간장국물에 얼큰한 다대기를 풀어 쫄깃한 면발을 호로록 하고 김밥도 한 입에 넣어 먹었으면…

그렇게 막 맛있다곤 하긴 힘들지만 옥천의 명물이라 그런지 가끔씩 다시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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