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저녁 뭐 먹지]중국집 볶음밥과 탕수육

2018. 05. 29 by 김현호
출처=금강일보DB

 

▲2018년 5월 29일=일을 다 마치고 이것저것 보는 도중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에 감동적인 댓글이 달린 걸 봤다.

대부분 해당 앱의 댓글은 음식이 맛이 있네, 없네가 대부분인데 이 댓글은 앱에 대한 고마움이었다. 댓글은 게시한 이용자는 청각장애인이라고 밝히며 배달음식이 먹고 싶어도 쉽게 주문을 할 수 없었는데 앱 덕분에 먹고 싶은 음식을 먹게 됐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것이 누군가에겐 큰 감사함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됐다.

당연하다 느꼈던 오늘 하루의 모든 것들이 당연하지 않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휴대전화를 들어 앱을 실행한 뒤 청나라 음식을 시켜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