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9일=일을 다 마치고 이것저것 보는 도중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에 감동적인 댓글이 달린 걸 봤다.
대부분 해당 앱의 댓글은 음식이 맛이 있네, 없네가 대부분인데 이 댓글은 앱에 대한 고마움이었다. 댓글은 게시한 이용자는 청각장애인이라고 밝히며 배달음식이 먹고 싶어도 쉽게 주문을 할 수 없었는데 앱 덕분에 먹고 싶은 음식을 먹게 됐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것이 누군가에겐 큰 감사함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됐다.
당연하다 느꼈던 오늘 하루의 모든 것들이 당연하지 않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휴대전화를 들어 앱을 실행한 뒤 청나라 음식을 시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