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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랩스 Part 1] 대동하늘공원, 식장산, 한밭수목원, 금강로하스해피로드

2018. 08. 31 by 차철호

#1. 대전 대동하늘공원 - 희망이 저 하늘에 닿기를
... 그 길에 섰다. 아, 멋진 이름이다. 별장맨션.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매일 그림같은 노을과 바람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표현 못할 애환 있어도, 노을과 바람이 토닥여 주리라.

#2. 식장산의 바람 - 식장산하 가활만인지지(食臧山下 可活萬人之地)
오른쪽엔 대청호, 그 앞엔 계족산이 도시와 호반 사이에 둘러쳐져 있고 왼쪽에는 보문산이, 서쪽 해떨어지는 곳엔 계룡산 자락이 섹시한 위용으로 눈에 들어옵니다. 그 안에 안기듯 자리한 대전 도심의 모습은 더욱 정겹고요,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릴 듯 합니다.

#3. 금강 로하스 해피로드 - 물, 구름, 빛, 안개와 서늘한 바람 : 해피로드 五友歌
유유자적 걷다보면
신록샤워 안구정화
금강물은 유려하게
구름빛은 몽글몽글
훅-, 
찰나의 서늘한바람
큰물가엔 물안개가
영화처럼 파노라마
여유충전 힐링필링

#4. 한밭수목원에서 - 도시인들의 휘파람 소리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보니, 아이들의 웃음소리, 연인들의 웃음소리, 어른들의 웃음소리.

#5. 대전중앙시장 화재 현장에서 - 소방관, 그들 어깨의 무게.
"문을 열기가 망설여질 때가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겪는 한 소방관의 말. 이들은 그저 서로가 서로의 힘이 돼주며 스스로를 다독일 뿐이다. 생명의 위협을 자주 겪기에 유서를 미리 남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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