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만 유튜버 갓성은 ‘우한 폐렴’ 의심증세...북한·인도등 목숨 내놓고 방송하는 이유는?

아프리카TV BJ갓성은 방송화면 캡쳐본

세계를 여행하는 컨텐츠를 진행하는 아프리카TV BJ이자 유튜버인 갓성은이 우한폐렴 증상을 보였다. 갓성은은 7일 아프리카TV방송을 통해 고열과 구토, 두통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밝혔으며 방송에서 갓성은은 해열제를 먹고서라도 귀국하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방송 일정을 위해 태국에 입국했고 일주일간 태국에 머물며 놀이동산, 대학교 등을 방문했다.

갓성은의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에 갓성은은 방송을 켜 “보건당국에 신고해 검사를 받겠다.”, “입국한 뒤에도 질병관리본부가 정한 절차를 철저하게 따르겠다.”고 해명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갓성은은 필리핀 유흥가 방문, 베트남 밤거리 탐방, 인도 시골마을 탐방기등의 영상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유튜브 채널속 ‘[충격] 필리핀 유흥가 길거리 직접 가보니 밤문화 실화나?’ 라는 제목으로 1년전 올라온 영상은 조회수 245만회를 기록중이다. 또한 ‘(실제북한영상)우리가 몰랐던 탈북 장소의 실체’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은 187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영상 속 갓성은은 탈북 장소로 알려진 장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16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는 태국을 여행한 후 귀국해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비행기에 탄 여성 1명과 광주 21세기 병원에서 치료한 모든 사람들이 접촉자로 분류되며 많은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비행기에 동승한 여성은 14일후 증세가 없어 자가 격리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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