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박지윤, 자녀들과 일본 여행 “후회 안 해”
2024-02-16 이지은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박지윤은 "친구들이 클리코상 앞에서 인증샷을 많이 올리는지 작년부터 '엄마 거기 뭐야..? 남자 동상 같은데' 하길래 '아~ 클리코상?' 해서 계획된 여행인데, 해가 바뀌고야 겨우 왔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첫날은 비가 촉촉하게 내려서 호텔 라운지에서 맥주랑 허기좀 채우고 슬슬 구글맵 켜고 나가서 딸의 위시리스트인 화장품쇼핑 - 산리오쇼핑 - 글리코상 차례로 격파하고 포토존은 내일도 다시 오기로하고 힘들다는 아들은 어르고 달래며 편의점 들러 하루를 마감한다"고 여행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어디고가 중요한가요? 그냥 같이 새로운 곳을 경험하고 느껴본다는 거 자체가 아이들 어릴 때부터 여행 많이 다닌 건 진짜 후회 안 해요! 내일도 파이팅 해볼게요!!!"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윤이 딸, 아들과 일본 오사카에 여행을 간 모습이 담겼다. 박지윤은 오사카에 위치한 글리코상 앞에서 미소를 띄며 아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오사카의 건물을 배경으로 아이스크림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