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도 줍줍 열기...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임의공급 경쟁률 최고 11대 1
- 24~25일 임의공급 진행 결과, 최고 11대 1 경쟁률 기록 - 인근 단지의 분양가 상승에 따른 가격 메리트로 많은 관심 - 중도금 대출 금리도 3.99%로 이자부담 줄여... 5월 중에는 전매제한도 풀려
수도권을 중심으로 줍줍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부동산 청약홈에 임의공급을 진행한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 많은 수요가 몰렸다. 이 단지는 지난 24일과 25일 진행한 임의공급 결과 평균 7.6대 1, 최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와 같은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 대한 관심은 대전에서도 계속되는 분양가 상승세에 따른 기 분양 단지 메리트의 상승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대전에서도 3.3㎡당 분양가격이 2,200만원을 뛰어넘는 단지가 생기면서 가격경쟁력은 더욱 부각돼 인기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실제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1,699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5억원대에 책정됐다. 이는 사실상 서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5억원대 아파트로, 최근 들어 대전시에 공급된 단지들과 비교하면 위치나 마감면, 가격면 모두 경쟁력이 높다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한 업계관계자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분양가는 24년도에 대전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는데, 이는 현재 분양중인 대전의 유성구, 중구, 동구 등과 비교해도 상당한 경쟁력”이라며 "또 이들 단지보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서구에 입지한다는 장점까지 있기 때문에 임의공급 경쟁률도 11:1로 높게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단지는 중도금 대출 금리가 타 단지 보다 낮다는 점에서도 인기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중도금 대출실행 기관이 신한은행으로 결정되면서, 기존 분양단지보다 낮은 3.99%(4월기준, 변동금리)로 대출자서 안내가 이루어 지고 있다. 여기에 5월부터는 분양권의 전매제한도 풀려 이에 따른 관심도 더해졌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편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관저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지구인 계백지구 A1, A2단지에 지하 2층~3층, 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특히 원스톱 교육환경이 시선을 끈다. 바로 옆에 동방고등학교가 있어 현재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을 둔 부모의 입장에서는 도보권 고등학교를 둔 단지가 된다. 또한, 학원가 및 가수원 도서관도 가까워 우수한 면학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봄철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각광받는 숲세권과 더불어, 도심의 의료, 문화, 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편세권,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관저역(가칭)과 가수원역(가칭)이 계획되어 있는 더블 역세권 등이 맞물려 미래가치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뿐만 아니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대전에서도 브랜드 이미지가 좋은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설계로, 입주민의 편의성을 확대한 것이 돋보인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임의공급 당첨자는 오는 5월 3일 계약이 이루어지며, 임의공급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는 잔여분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으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