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위라클 박위, 프로필ㆍ전신마비 이유 재조명

2024-05-28     이우성 기자
사진=KBS1 '아침마당'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을 앞둔 유튜버 '위라클' 박위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유튜버 박위가 출연했다.

앞서 박위는 과거 출연한 '세치혀'에서 전신마비가 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당시 박위는 "한 패션 브랜드 회사에서 인턴 생활을 하다가 정규직 전환이 됐다. 친구들과 파티를 하다가 필름이 끊겼는데 눈을 뜨니 쇄골 아래로 아무 감각도 없고 움직일 수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건물과 건물 사이로 추락해 목이 부러져 척추 신경이 손상돼 전신마비 환자가 됐다. 혼자서 아무것도 못 먹고 대소변도 못 가렸다. 씻는 것, 입는 것, 몸을 일으키는 것 아무것도 혼자 못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위는 지난 2019년 위라클팩토리를 설립, 유튜브 창작자로 활동하며 '위라클'(Weracle) 채널을 운영해왔다. 그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장애 인식 개선과 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박위는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직접 열애 사실을 발표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0월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