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청, 학교급식 위생관리 강화·청렴 의지 전달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7일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는 청렴서한문을, 영양(교)사에게는 청렴메시지를 발송했다.

청렴서한문은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에게 금품이나 향응 또는 선물을 제공할 수 없고 공무원이 이를 요구할 경우 부패·공익신고센터(616-8196)로 신고할 수 있다는 내용을, 청렴메시지에는 고온 다습한 기후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재모 교육장은 “장마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급식 관계자의 위생·안전 관리를 당부드린다”며 “학교·교육청 관계자와 식재료 공급업체의 학교급식 분야 청렴 인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