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설명회

대전시교육청은 12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한 독일취업준비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 독일취업준비과정 소개 등이 이뤄졌다.

독일취업준비과정은 주한독일문화원과 협력해 1학년 학생 30명을 선발, 독일어교육을 시작하고 3학년까지 취업이 가능한 언어수준까지 도달시켜 인턴십으로 현지 아우스빌둥(독일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취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며 “글로벌 현장학습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