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에스 주가, 웃음꽃 활짝... '초전도체주' 강세
씨씨에스 주가가 급등 중이다.
24일 오전 9시 39분 씨씨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14%(280원) 오른 30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날 권영완 고려대 연구교수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온 초전도체 LKK-17을 개발했다고 주장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초전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아직 해당 물질의 초전도성은 학계의 검증 과정을 거치진 않았다.
권 교수는 작년 7월 'LK-99'가 상온 초전도체라고 주장하는 논문을 논문 사전 공개사이트 '아카이브'에 올린 인물이다. 권 교수는 씨씨에스의 사내이사로도 재직 중이다.
권 교수는 과거 발표했던 LK-99의 화학구조를 그대로 사용했다. 다만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도를 높여 초전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LKK-17이라며 회색 가루 형태의 물질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만 그는 샘플의 저항 측정은 하지 않았다며 다른 실험으로 이미 초전도성을 가진 것을 알기 때문에 실험이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LKK-17 샘플을 한국초전도저온학회 등 전문가들에게 제공해 검증받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초전도저온악회 등 국내 과학계는 LK-99가 상온·상압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한편 씨씨에스는 방송법에 의거하여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종합유선방송사업을 영위하는 것에 대한 승인을 득한 방송사업자다. 충청북도 충주시,제천시,음성군,괴산군,단양군,진천군,증평군으로 동지역내 가입자에게 자가 전송망을 통해 케이블 TV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씨에스는 종합유선방송사업 부문 이외에도 각종 지역행사 유치, 국내 및 해외 테마여행사업, 프로그램 컨텐츠 유통 등 신규 사업을 진행해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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