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외국인투수 와이스와 동행 이어간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대체 외국인 투수로 입단한 라이언 와이스와 정식 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 잔여시즌 계약 규모는 연봉 21만 달러, 옵션 5만 달러 등 총액 26만 달러다.

앞서 와이스는 지난달 17일 리카르도 산체스의 대체 선수로 영입됐다.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등 부진을 겪은 산체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함이다.

그러나 한화는 산체스의 복귀 시점을 기다리기 보다 와이스를 활용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현재 와이스는 6경기 1승 평균자책점 4.18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한화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산체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