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한가인, 신당동 집 최초 공개... 억 소리나는 고급빌라 화제

배우 한가인과 연정훈의 집이 결혼 19년 만에 처음 공개됐다.

지난 26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절세 미녀 한가인은 어떻게 해놓고 살까?(한가인 연정훈 집 최초공개)'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한가인은 유튜브 개설 후 첫 영상을 게재한 기념으로 옷을 차려입고 집 소개에 나섰다. 그는 해당 집에 대해 "결혼 후 시부모님과 5년 정도 같이 산 뒤 분가해 들어온 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가인은 집이 넓고 깨끗하다는 말에 "약간 하울링도 있고 너무 물건이 없어서 에코가 생긴다"라면서도 "집을 이 상태로 만들기 위해 3~4주가 필요했다. 손님이 오는데 발 디딜 틈은 있어야 하니까. 아이 정글짐이 여기서부터 끝까지 있었고 장난감도 다 나와있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애들 챙겨야지, 숙제 해야지, 제 몸 간수해야지, 촬영도 가끔 해야지"라며 "청소는 내려놨다. 청소까지 하면 쓰러질 수도 있겠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우미는 눈치가 보여서 못 부른다. 한가인 너무 지저분하게 산다고 할까 봐 눈치 보인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한가인 부부는 신당동 버티고개에 있는 한 고급빌라에 살고 있다. 또한 이곳은 지난 2019년 기준 실거래가가 21억 원이라고 알려져있다.

한편 이날 한가인은 연정훈과의 이혼·별거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가인은 "결혼 초창기엔 사이가 안 좋다는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 심지어 한가인과 연정훈이 이혼했다더라 별거설도 있었다"며 "결혼하고 아기를 6~7년 안 낳으니깐 그런 얘기가 슬슬 나오더라. 지금은 아기 낳고 잘 사니깐 그런 얘기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