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밥신 완전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3일 핵심자원 미드필더 밥신을 완전 영입했다.

밥신은 2014년부터 브라질 U-15, U-17, U-20 대표에 선발되는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뛰어난 두각을 보인 유망주 선수이다. 지난해 후반기 ‘벨톨라’라는 등록명으로 대구FC로 임대 이적해 K리그에서 첫 발을 내딛었으며 2023년 11경기, 2024년 전반기 15경기에 출전했다. 두 시즌 동안 2득점을 기록, 라운드 베스트11에 5회 선정되기도 했다

밥신은 “대전으로 완전 이적할 수 있어 영광이다. 힘든 시즌이었지만 무엇보다 K리그1에 잔류하게 돼 기쁘다”라며 “저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도 내년은 더 힘든 한 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더 잘 준비를 해서 더 멋진 축구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