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각 대학 학군단을 하나로 묶은 공군학생군사학교가 창설됐다. 공군교육사령부는 6일 교육사 내 기지강당에서 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공군학생군사학교는 학군후보생의 교육과 훈련의 질을 높이고 학군단 간 정기교류 및 다양한 연합 활동을 통해 학군후보생들 간 소속감의 일체감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날 창설식에는 교육사 주요 지휘관·참모들과 김석찬 공군ROTC장교회장을 비롯한 공군ROTC장교회 주요 임원, 공군학사사관후보생, 부사관후보생 등 200명이 참석했다.

고경덕 초대 학생군사학교장(대령)은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라는 공군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